레바논 보건부는 29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되면서 감염자가 모두 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보건부는 새로 확인된 확진자 3명이 모두 수도 베이루트의 병원에 격리됐다며 이들은 기존 감염자와 접촉한 사람들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1일 레바논 정부는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이 환자는 45세 레바논 여성으로 최근 코로나19 감염자가 많이 발생한 이란의 종교도시 곰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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