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콩고 동부서 민병대 공격에 민간인 24명 사망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 동부 지역에서 무장한 민병대의 공격으로 주민 24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시간 지난달 29일 AFP에 따르면 이번 공격은 전날 민주콩고 동부 이투리 북동부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부상자도 12명 발생했다고 현지 관리들이 전했습니다.

현지 행정관인 이노상 마두카달라는 콩고발전협동조합으로 불리는 민병대에 의해 주민 24명이 총격으로 살해됐다고 말했습니다.

민주콩고 동부지역에는 현재 민병대 그룹 수십 개가 활동하고 있으며, 이투리는 2017년 이후 현지 농경민과 목축민 간 분쟁으로 700여 명이 사망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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