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한국 다녀온 태국인 여행 가이드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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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의사당 방역 중인 보건 관계자

최근 한국을 방문했다가 돌아온 태국인 여행 가이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태국 공공보건부가 밝혔습니다.

이로써 태국 내 코로나19 누적 환자 수는 41명이 됐습니다.

현지 언론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수쿰 깐차나피마이 공공보건부 차관은 오늘(28일) 기자회견에서 최근 한국에서 돌아온 25세 태국인 여행 가이드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만 이 가이드가 한국 방문 도중에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인지, 아니면 기존에 감염된 상태였는지 여부는 특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쿰 차관은 보건당국이 가이드와 밀접하게 접촉한 2명과 이미 연락이 닿았다고 밝히고, 한국 여행을 같이 갔던 이들과 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 함께 탑승했던 승객들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방콕포스트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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