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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취소냐 강행이냐…도쿄올림픽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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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오는 7월 24일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이 정상적으로 개최될지,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42년 차 최장수 IOC 위원인 딕 파운드(78세·캐나다)는 최근 AP통신과 인터뷰에서 "코로나19로 위험하다면 도쿄 올림픽은 취소해야 한다"면서 "도쿄올림픽 개막 두 달 전인 5월 말까진 대회 강행 또는 취소를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해 '도쿄올림픽 취소론'에 불을 지폈습니다. 이에 대해 일본의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해당 위원의 발언은 IOC의 공식 견해가 아니다"라고 선을 긋고 "일정 변경 없이 착실히 올림픽을 준비해나가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124년 올림픽 역사상 취소는 1,2차 세계대전 때 딱 3차례 있었고, 감염병 때문에 취소되거나 연기된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다섯 달 앞으로 다가온 도쿄올림픽, 취소나 연기 가능성은 없을까요? 〈스포츠머그〉에서 정리했습니다.

(글·구성: 박진형 / 편집: 이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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