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kt 외국인 선수 더햄 "코로나19 때문에 집에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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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더햄(흰색 유니폼)의 경기 모습

프로농구 부산 kt 외국인 선수 앨런 더햄이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으로 시즌 도중 귀국하기로 했습니다.

kt는 "더햄이 코로나19가 걱정된다며 시즌 잔여 경기에 더 뛰지 않겠다고 한다"며 "내일 귀국 비행기에 오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프로농구는 26일부터 관중을 입장시키지 않은 가운데 경기를 진행합니다.

kt 관계자는 "다른 외국인 선수 바이런 멀린스도 처음에는 코로나19에 대한 불안한 마음 때문에 경기에 뛰지 않겠다고 했지만 마음을 바꿨다"며 "더햄은 결국 시즌 도중에 팀을 떠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2019-2020시즌 도중 kt에 합류한 더햄은 8경기에 나와 평균 11.3점에 8.6리바운드, 3.1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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