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오늘(26일) 국회 법사위에 출석했습니다. 마스크를 쓴 박 장관은 왜 중국인 입국을 전면 금지하지 않느냐는 미래통합당 의원들의 질문에 이런 대답을 내놓았습니다. "31번 환자 이후에 중국에서 들어온 사람들로 인한 환자 발생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중국에서 들어온 우리 한국인이었습니다. 애초부터 (바이러스를) 들여온 건 우리 한국인이라는 뜻입니다." 코로나19 방역을 실무적으로 책임지고 있는 보건복지부 장관이 이렇게 평가하고 있다는 얘기인데, 적지 않은 논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