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왕' 메르턴스, 121골로 구단 통산 최다골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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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프로축구 나폴리에서 뛰는 벨기에 국가대표 공격수 드리스 메르턴스가 구단 통산 최다 골 타이기록을 세웠습니다.

메르턴스는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열린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바르셀로나전에서 전반 30분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나폴리가 그리즈만에게 동점 골을 내줘 1 대 1로 비겼지만 메르턴스는 나폴리 유니폼을 입고 통산 121번째 골을 넣어 구단 통산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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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구단 통산 득점 순위

지난해 2월 나폴리를 떠난 공격수 마렉 함식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2013-2014시즌부터 나폴리에서 7시즌째 활약하는 메르턴스는 정규리그인 세리에A에서 90골을 터뜨린 것을 비롯해 챔피언스리그 예선 1골과 본선 16골 유로파리그 9골, 컵대회 5골을 넣었습니다.

나폴리에서 310경기 만에 121골을 터뜨리며 520경기에 121골을 넣은 함식보다 210경기나 빠르게 최다 득점자로 우뚝 섰습니다.

나폴리 구단 통산 득점 순위 3위는 115골을 터뜨린 아르헨티나의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사진=데이터 분석 업체 옵타 SNS,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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