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대란', 26일 0시부터 사라진다?! 수출 줄이고, 공적 판매 개시한다

오늘(25일) 아침 당정청에서 '마스크 수급 안정'에 대한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하루 생산량의 50%를 공적의무 공급하기로 해 기존 상업 유통망이 아니라 우체국, 농협, 지자체 등 공적 유통망에서 마스크를 판매하겠다는 겁니다. 또 공적의무 공급량 가운데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청도 지역의 저소득층․취약계층․의료진에게 마스크를 무상으로 공급하고, 마스크 수출 물량은 하루 생산량의 10% 이하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대구․경북 지역은 물론, 전국적으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마스크. 코로나19에 따른 '마스크 대란'이 얼마나 심각한지, 또 내일(26일)부터 시행되는 이러한 정부의 대안으로 국내 마스크 수급이 안정화될 지 주목되는데요. 이 내용, 영상으로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