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빌보드 또 정상 확실시…움츠린 가요계에 전한 낭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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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움츠린 공연계와 가요계에 낭보를 전했다.

지난 21일 방탄소년단이 발매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7)가 세계적인 음악 차트로 손꼽히는 미국 빌보드의 정상을 차지할 것이 확실시 되고 있기 때문.

미국 빌보드는 24일(이하 현지시간)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방탄소년단이 4번째 정상 등극이 유력할 것으로 내다봤다.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200' 정상에 오르면 비영어권 가수 중 최초로 4번째 앨범 연속 빌보드 메인차트 1위를 휩쓸게 되는 셈이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으로 오는 27일까지 30만점을 획득할 것이며, 다음달 7일 자 '빌보드 200'에서 정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콘서트 티켓, 상품 등의 번들을 포함시키지 않고도 이 같은 기록을 썼다."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2018년 6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 같은 해 9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 지난해 4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를 '빌보드 200' 정상에 올린 바 있다.

(SBS 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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