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유권자 65% "트럼프 재선할 것"…민주 선호도는 샌더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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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권자 65%가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을 예상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 CBS방송이 유권자 1만 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65%가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31%는 트럼프 대통령이 반드시 재선될 것으로 봤고 34%는 아마도 재선될 것이라 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이 반드시 실패할 것이라는 응답자는 12%에 불과했으며, 아마도 재선에 실패할 것이라는 응답은 23%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을 이길 가능성에 대해서는 샌더스 상원의원과 바이든 전 부통령이 각각 27%와 26%였고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과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은 20%와 19%였습니다.

민주당 지지자와 민주당 경선 참여 응답자에게 경선 후보 선호도를 물어본 결과, 샌더스 의원이 28%로 가장 높게 나왔습니다.

이어 워런 의원 19%, 바이든 전 부통령 17%, 블룸버그 전 시장 13%, 부티지지 전 사우스벤드 시장 10%, 클로버샤 상원의원 5% 순이었습니다.

조사는 지난 20∼22일 여론조사기관 유고브에 의뢰해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1.2%라고 CBS방송은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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