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4·15 총선 공천을 위해 울산 중구에서 2인 경선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울산시장 선거개입· 하명수사 의혹' 사건에 연루된 임동호 전 최고위원이 김광식 예비후보와 본선행 티켓을 놓고 경쟁합니다.
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원혜영)는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공관위는 전남 광양·곡성·구례에서 권향엽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과 서동용 예비후보의 2인 경선도 확정했습니다.
경기 고양갑에는 문명순 예비후보를 단수 공천했습니다.
이밖에 공관위는 공천 추가공모 신청자들에 대한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서울 송파갑 (문미옥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서울 강서갑(강선우 전 사우스다코타주립대 교수), 경기 수원무(임진 예비후보), 경기 오산(공경자 예비후보), 충북 증평·진천·음성(임호선 전 경찰청 차장), 충남 천안갑(심우범·최차일 예비후보), 경남 창원 성산(이흥석 전 전 마산창원노동조합 총연합 의장) 등 7개 지역구가 대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