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정부 "코로나19 소비 타격 1분기 가장 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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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크를 쓴 중국 베이징 시민

중국 정부가 코로나 19 사태로 소비가 위축되는 현상이 1분기에 정점을 찍은 뒤에, 2분기부터는 완화될 것이란 분석을 내놨습니다.

한국 정부의 국장급에 해당하는, 중국 상무부의 왕빈 시장운영사 부사장은, 1분기, 특히 2월에 코로나 19로 소비에 큰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왕 부사장은 그러나 3월부터는 소비가 바닥을 찍고 회복이 될 것이라면서, 하반기에 들어서는 본격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왕 부사장은 특히 하반기에는 소비자들이 코로나 19 사태 때문에 미뤄뒀던 소비를 몰아서 하는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중국에서는 작년 6.1%였던 경제성장률이 코로나 19 사태 때문에 올해는 5% 밑으로 내려갈 수 있다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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