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 日 여행 자제 권고 국가, 한국 등 9개국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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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크를 쓴 일본 시민들

코로나 19 사태로 일본 여행을 자제하라는 권고를 내린 나라가, 한국을 포함해 모두 9개국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일본의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은 오늘(21일) 기자회견에서, 한국과 이스라엘, 태국과 부탄 등이 코로나 19 사태를 이유로 일본 여행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외에는 마이크로네시아, 통가, 사모아, 키리바시, 솔로몬제도 등입니다.

모테기 외무상은 미국과 타이완이 일본에 여행 주의 조치를 내렸다면서, 이런 나라들에 일본 정부가 취하고 있는 감염 방지 대책과 안전성 등을 알려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NHK방송은 집권 자민당 총무회에서, 일부 국가가 일본 여행을 억제하는 것과 관련해서, 해외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에서는 오늘도 홋카이도에서 10대 3명이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는 등, 크루즈선 인원을 포함해 총 634명이 감염된 상태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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