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범, 예능 진출 본격화?…본부이엔티와 전속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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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모태범이 본부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0일 본부이엔티는 "모태범 선수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현재 소속되어 있는 이상화 선수의 추천으로 만남이 성사됐다. 앞으로 모태범 선수가 다재다능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설명했다.

모태범은 2010년 벤쿠버 올림픽에서 한국 사상 첫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m 금메달을 따며 국민적 사랑을 받았다.

2018년 은퇴를 하고 인생 2막을 설계하고 있다. 현재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에 출연하며 남다른 운동 신경과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연예 매니지먼트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만큼 예능 활동을 강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SBS 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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