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병원서 34명 코로나19 확진…병원 감염 우려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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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호복을 착용하는 베이징 내 한 병원의 의료진들

중국 베이징에 한 병원에서 의료진과 환자, 가족까지 코로나19 환자가 34명 발생하면서, 병원 내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신화통신은 베이징 푸싱 병원에서 지난 7일 처음 15명이 감염된 이후에 관계자들이 병원에 격리됐는데, 계속 확진자들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베이징대 인민병원에서도 최근 입원환자 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조사 결과 다른 환자를 면회온 가족들한테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병원에서는 의료진을 포함해서 총 164명이 관찰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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