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극복했다"…'정직한 후보', 주말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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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 주연의 영화 '정직한 후보'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정직한 후보'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 67만 6,601명을 동원해 상영작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90만 8,866명.

지난 12일 개봉한 '정직한 후보'는 4일 연속 박스오피스 왕좌를 지키며 1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한동안 한산했던 극장가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주 주말과 비교해도 전체 관객이 30% 가량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 분)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 영화로 라미란, 김무열이 주연을 맡았다.

(SBS 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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