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임원희, 이상민X탁재훈과 '돌싱 트리오' 결성…재혼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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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희가 재혼 의지를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임원희가 이상민·탁재훈과 '돌싱 트리오'를 결성, 재혼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임원희는 이상민, 탁재훈에게 기타 교습을 받았다.

이상민은 "기타 치기 시작하면 슬퍼진다. 기타로 부를 수 있는 노래는 애환이 있고 이별이 있다"라고 말했다. 탁재훈도 "기타 치다가 어렸을 때 운 적 많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임원희는 "이혼 7년 됐다"라고 털어놨다. 탁재훈은 "비슷하다. 13년도 겨울"이라고, 임원희는 "나는 9월이다"라며 공감했다.

지켜보던 이상민은 탁재훈을 향해 "그럼 형이 후배다"라고 장난스레 덧붙였다.

이에 탁재훈은 "선배 후배가 어딨나. 선배 되고 싶어서 빨리 이혼하냐. 나는 투덜대는 사람 아니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를 뒤로하고 이상민은 임원희를 향해 "미얀마에 가서 점을 봤다. 작년에 결혼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임원희는 "아직 완전히 해가 바뀌지 않았다. 밑도 끝도 없이 (기대한다)"라며 재혼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소개팅) 잘 안 하게 되더라. 잘 안 되면 소개해준 사람에게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은 "돌싱협회 없냐"라고, 탁재훈은 "주위 시선이 그런 거지 살아갈만하다"라고 덧붙였다.

(SBS funE 김지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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