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레톤 간판 윤성빈, 8차 월드컵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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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켈레톤의 간판 윤성빈 선수가 올 시즌 5번째 월드컵 메달을 따냈습니다.

윤성빈은 오늘(15일) 라트비아 시굴다 트랙에서 열린 2019-2020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8차 대회 남자 스켈레톤에서 3위를 차지했습니다.

홈 트랙의 유리함을 살린 두쿠르스 형제가 나란히 1·2위에 올랐습니다.

윤성빈은 1차 레이스에서 50초 36으로 마틴 두쿠르스에 이어 2위를 차지했지만 2차 레이스에서 50초 79를 기록하며 토마스 두쿠르스 선수에게 2위를 내줬습니다.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한 마틴 두쿠르스와는 1초 06 차이였습니다.

3차 대회부터 네 대회 연속 시상대에 오르다 지난 대회에서 4위로 잠시 주춤했던 윤성빈은 다시 동메달을 목에 걸며 올 시즌 월드컵을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로 마무리했습니다.

정승기가 11위, 김지수는 21위를 차지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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