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로축구 몽펠리에의 공격수 윤일록이 리그앙(1부) 정규리그 두 번째 출전 기회를 얻었습니다.
윤일록은 오늘(15일) 모나코의 루이 2세 경기장에서 열린 AS 모나코와 원정 경기에 후반 18분 조리스 쇼타르 대신 투입돼 끝까지 뛰었습니다.
1월 중순 몽펠리에에 입단한 윤일록은 이후 리그앙과 프랑스컵 등 3경기에서 벤치를 지키다 6일 메스와 리그앙 23라운드 후반 45분 교체 투입돼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9일 생테티엔전엔 다시 결장했으나 이번 경기에선 20분 넘는 출전 시간을 확보했습니다.
팀이 후반 7분 이슬람 슬리마니에게 한 골을 내주고 끌려다니던 상황에서 출격했으나 윤일록은 첫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습니다.
몽펠리에는 모나코에 1대0으로 져 6위(승점 37)에 자리했습니다.
리그 3연승을 달린 모나코는 5위(승점 38)로 도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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