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이천 우한교민 격리시설 방문…"정부 믿어준 이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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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중국 우한에서 3차로 귀국한 교민들이 생활하고 있는 경기도 이천의 국방어학원을 방문하고 현장 생활과 방역 상황 등을 점검했습니다.

정 총리는 "우한 교민들을 따뜻하게 맞이해준 이천 주민들과 이천시장 등 지역 지도자, 경기도에 감사하다"며 감사하다는 뜻을 표명했습니다.

정 총리는 앞서 서울 신촌의 한 화장품 상점에서 구매한 핸드크림 100개를 근무 중인 공무원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어 인근에 있는 장호원 전통시장을 찾아 소고기와 쌀을 구매하는 등 소비 진작을 독려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천 방문 당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는데 총리실 측은 "마스크 착용히 필요한 경우는 아니라고 판단했다"면서 마스크 착용으로 지역민과 국민에 불안감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방문한 곳 자체는 "임시 생활시설 밖"이었고, "감염 우려가 있는 지역이 아니며 불특정 다수가 밀집한 공간이 아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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