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A "FAO, 코로나19 없단 북한 주장 의심"…FAO "해킹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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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일 코로나19의 격리 기간을 30일로 연장하기로 결정한 북한

유엔 식량농업기구, FAO 평양사무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다는 북한 당국의 주장에 불신을 드러냈다는 미국의소리 방송 보도와 관련해, FAO 측이 '오보'라고 밝혔습니다.

FAO측은 "북한 내 FAO의 이메일 계정이 해킹을 당했고, 미국의소리 방송 한국지사에 오보를 전달하는데 사용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국의소리 방송은 비르 만달 FAO 평양사무소 부대표가 "북한 당국은 FAO에 코로나19 감염이 없다고 밝혔지만, 그 같은 주장에 의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FAO측은 "해킹 상황은 어제 거의 즉각적으로 파악됐으며, 해당 계정은 삭제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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