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코로나19 누적 사망자와 확진자가 각각 1천300명과 5만 9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중국 관영 CCTV에 따르면 중국 내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심각한 후베이성은 어제(12일) 하루 동안 확진자가 1만 4천840명, 사망자가 242명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급증한 것은 확진 범위에 감염이 90% 이상 확실한 임상 진단을 받은 1만 3천332명이 새로 포함됐기 때문입니다.
이 가운데 발병지인 우한의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만 각각 1만 3천436명과 216명입니다.
어제까지 후베이성 전체의 누적 확진자는 4만 8천206명, 사망자는 1천310명입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발표하는 중국 전역의 확진자와 사망자는 그제까지 각각 4만 4천653명, 1천113명이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