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현장] 서울시향, 오스모 벤스케 취임 후 첫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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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매주 수요일은 공연계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김수현 기자입니다.

<기자>

[ 2020 서울시향 오스모 벤스케의 '부활' / 14, 15일 / 롯데콘서트홀]

정명훈 이후 오랫동안 공석이던 서울시향 음악감독을 맡은 오스모 벤스케가 공식 취임 이후 첫 연주회를 엽니다.

심임 음악감독 오스모 벤스케는 지휘 강국 핀란드 출신으로 미네소타 심포니 음악감독으로도 재직 중이며, 서울시향 임기는 올해부터 3년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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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은 말러 스페셜리스트로 알려진 오스모 벤스케의 지휘로 말러 교향곡 2번 부활을 연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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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 27일까지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16살에 고향 남원에서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간 여옥은 학도병 최대치와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행복은 잠시, 더 험난한 시련이 닥쳐옵니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일제강점기부터 광복, 제주 4.3을 거쳐 한국전쟁까지, 한국 현대사의 파도 속에 세 남녀의 삶을 그려냅니다.

1991년에 방영된 인기 드라마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뮤지컬이며, 지난해 초연에서 신선한 연출로 좋은 평가를 받아 다시 무대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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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재연 피아노 리사이틀 'All That Beethoven' / 13일 /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2017년 권위 있는 부조니 콩쿠르에서 준우승과 청중상으로 주목받은 피아니스트 원재연이 독주회를 엽니다.

주제는 올댓 베토벤,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피아노 소나타 세 곡 등 베토벤만으로 공연을 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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