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아침 6시 30분쯤 우한 교민들을 태운 3차 전세기가 김포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귀국한 교민과 중국 국적 가족들 147명 중 성인 5명이 발열 등 신종 코로나 의심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가운데 1명은 우한 현지에서부터 의심 증상을 나타냈고, 4명은 착륙 후 검역 과정에서 새로 증상이 파악됐습니다.
의심 증상자는 국립중앙의료원 음압격리병상으로 이송됐고, 증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교민들은 경기도 이천 합동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으로 이동했습니다.
교민들과 가족들의 귀국 순간, 영상으로 보시죠.
(영상취재 : 정성훈, 영상편집 : 박승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