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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은 '갤럭시 S20'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 S20 시리즈를 공개했습니다.

가장 달라진 점은 카메라인데요, 최상위 모델인 S20 울트라의 경우 1억 800만 화소에 달하는 고화소 카메라가 탑재됐고 최대 10배까지 화질 손상 없이 확대해 촬영할 수 있습니다.

위아래로 접는 조개껍데기 형태의 폴더블폰 갤럭시 Z 플립도 공개됐는데요, 옆으로 접는 갤럭시 폴드와 달리 접으면 한 손에 들어올 정도로 작아져 휴대성이 좋아졌습니다.

갤럭시 S20 시리즈는 다음 달 6일부터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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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영화 속에 등장하는 짜파구리가 조리법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기생충에서는 한우 채끝살을 얹은 짜파구리가 나오죠.

대표적인 서민 음식인 라면이 이렇게 호화스럽게 만들어질 수 있다는 걸 보여주며 빈부 격차를 드러내는 소재로 등장하는데요, 기생충의 아카데미 수상을 계기로 다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해외 요리 사이트와 SNS에는 짜파구리 만드는 방법 이 여럿 올라오고 있습니다.

해리스 주한 미 대사도 트위터에 대사관 동료들과 함께 짜파구리를 먹으며 오스카 시상식을 관전하고 있다며 수상을 축하하기도 했죠.

이런 인기에 발맞춰 농심은 짜파구리 조리법을 11개 언어로 설명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