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알렉스 웡-통일부 별도 접촉…남북 협력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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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간 국장급 협의, 워킹그룹 회의차 방한한 알렉스 웡 미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가 통일부 인사와 별도 회동을 갖고 남북 관계 등 현안을 논의합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웡 부대표가 최영준 정책실장과 만난다"며 시간과 장소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이번 회동에서 그간 추진해 온 북한 지역 개별 관광 구상을 미국 측에 설명하는 한편, 남북간 접경 협력과 철도-도로 연결 사업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12월 스티븐 비건 대북 특별대표 방한 당시에는 김연철 장관이 비건 대표와 오찬을 함께 하며 금강산 관광 구상 등을 미국 측에 설명한 바 있습니다.

웡 부대표는 어제(10일)는 이동렬 외교부 평화외교기획단장과 만나 비핵화와 남북관계, 대북 제재 사안 등을 조율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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