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에 오른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팀의 축하 파티에 참석했다.
이하늬는 10일(한국 시간) 자신의 SNS에 특별한 사진을 공개했다. '기생충' 팀의 아카데미 축하파티에 참석해 찍은 인증샷이었다.
이하늬는 "내 생전 오스카 작품상, 감독상 4관왕을 보게 되다니, LA에서 함께 응원할 수 있어 정말 기쁩니다!! 한국영화, 충무로 만세!!"라며 주역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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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과 트로피를 들고 사진을 찍는가 하면, 배우 이선균, 조여정, 박소담, 박명훈 등 '기생충' 주역들과 술잔을 들고 사진을 찍었다.
이하늬는 "LA에서 축하할 수 있어서 기쁘다. 너무 자랑스럽다. 이 순간을 축하하고 즐긴다"며 "아니 누가 보면 내가 상탄줄, 근데 정말 그만큼 기쁘네요! 오늘 잠은 다잤다"고 덧붙였다.
'기생충'은 이날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을 비롯해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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