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중국, 여자축구 올림픽 예선 PO행…한국 상대는 13일 결정


호주와 중국이 도쿄올림픽 여자 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나란히 2연승을 달리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PO에 선착한 한국의 상대는 13일 두 팀의 맞대결에서 결정됩니다.

호주는 시드니에서 열린 최종예선 B조 2차전에서 태국을 6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타이완전에 이어 2연승을 거둔 호주는 승점 6점, 골 득실 +13으로 1위를 지켰습니다.

이날 타이완을 5대 0으로 꺾은 중국이 승점 6점에 골 득실 +10으로 호주에 골 득실에서 뒤져 2위에 자리했습니다.

도쿄올림픽 여자 축구 본선 진출권은 A와 B조로 나눠 풀리그를 치른 뒤 각 조 2위까지 진출해 겨루는 플레이오프 승자 2개국에 주어집니다.

PO는 3월 6일과 11일 A조 1위-B조 2위, B조 1위-A조 2위의 대진으로 열립니다.

A조에서는 한국이 1위, 베트남이 2위로 PO에 올라 있습니다.

B조에선 13일 호주와 중국의 최종 3차전 맞대결이 남아 있어 한국의 PO 상대는 이 경기 결과에 따라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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