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9일) 저녁 7시 20분쯤 서울 종로구 창신동의 한식 목조 주택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78살 김 모 씨가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불은 주택 일부를 태워 약 2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밤 10시 20분쯤 꺼졌습니다.
김 씨는 전신에 2도 화상을 입고 의식을 잃은 채 욕실에서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주택 내 침실에서 시작된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