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민유라-이튼, 4대륙대회 8위…"베이징 향해 다시 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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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 교체 후 국내에서 열린 첫 국제대회에 참가한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의 민유라가 "베이징 올림픽을 향해 다시 뛰겠다"며 밝게 웃었습니다.

민유라는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 4대륙피겨선수권대회 아이스댄스 프리댄스에서 새 파트너 대니얼 이튼과 함께 연기를 펼쳐 기술점수(TES) 55.99점, 예술점수(PCS) 42.89점, 총점 98.88점을 받았습니다.

민유라-이튼 조는 전날 받은 리듬댄스 점수 64.38점을 합해 163.26점으로 16개 팀 중 8위를 기록했습니다.

민유라는 "이튼과 함께 훈련한 시간이 그리 길지 않다"면서 "다음 시즌엔 훨씬 나은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2022년 베이징 올림픽을 준비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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