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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민주당 청년 조직 "2030 후보 어디에…이대로 정치 혁신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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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당과 전국대학생위원회가 "이번 공천에 신청한 475명 중 2030 세대 후보는 2%도 되지 않는다"며 "청년 공천을 늘려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장경태 청년위원장은 오늘(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상황에서는 인적 쇄신과 세대교체가 실패하고, 전체 유권자의 36%인 2030 세대의 목소리가 묻힐 수밖에 없다"면서 이처럼 주장했습니다.

이어 "부족한 육성 체계, 막대한 선거 비용, 정책 능력보다 기존 조직을 중시하는 지역구 경선과 선거제도가 청년 발목을 잡고 있다"며 "비례대표와 전략 지역에 '2030'청년 공천 비율을 30% 할당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장경태 위원장은 이날 회견을 통해 서울 동대문을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장 위원장은 "저는 갑자기 만들어진 후보가 아니"라며 "당의 인재 육성 1호 후보로서 검증받았고, 철저히 준비했다"고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덧붙여 "새로운 백년대계를 여는 새로운 정치력과 새 인물이 필요하다"며 "새 인물, 큰 인물로 키워 제대로 써달라"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진호, 영상편집: 박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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