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신종 코로나가 지역 사회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6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 현황 브리핑을 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국내 신종 코로나 확진 환자가 4명 추가돼 확진 환자는 모두 2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확진 환자의 상태는 모두 안정적이지만, 확진 환자의 국내 유입 확대와 접촉자가 증가해 지역 사회로 확산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우려를 드러냈습니다.
또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에 대한 긴급 수급 조정 조치를 발동하여 모든 생산업자와 대량 판매 도매업자에 대해서 신고제를 도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어 마스크 등과 관련된 불법 행위를 정부에 신고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의 브리핑 영상으로 직접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