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내일부터 홍콩·마카오 입국자도 2주간 자가격리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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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인 신종 코로나가 퍼지는걸 막기 위해서, 내일(7일)부터 중국 본토 뿐만 아니라 홍콩과 마카오에서 입국한 사람들도 2주간 자가격리를 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타이완 질병통제센터는 어젯밤, 홍콩과 마카오에서 입국한 사람은 타이완 도착 이후 2주 동안 집이나 호텔에서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타이완에서 자가격리 대상자는 지정된 장소 밖으로 나갈 수 없고, 어길 경우에는 최대 15만 대만 달러, 우리돈으로 6백만원 정도의 벌금을 내야 합니다.

타이완은 오늘부터 중국 국적자의 입국을 금지했고, 14일 이내에 중국 본토와 홍콩, 마타오를 방문했거나 거주했던 외국인에 대해서는 내일부터 입국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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