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에 미국 경제도 올해 41조 원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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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미국 경제가 올해 우리 돈으로 41조원 정도에 손실을 입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영국의 경제 분석기관인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올해 미국 경제가 신종 코로나로 350억 달러, 우리돈 41조 4천 5백억 원 손실을 볼 것이라면서, 국내총생산 GDP도 0.2% 포인트까지 떨어질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 기관은 중국인 관광객이 줄고 제조업에도 차질이 생기는 한편,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질 것이라면서, 미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1%에서 0.6%로 낮췄습니다.

이 기관은 앞서서 중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 전망치고 종전보다 2% 떨어트린 4%로 전망하면서, 연간 전망치도 6%에서 5.4%로 낮췄습니다.

이 기관은 세계 경제 성장률도 올해 0.25% 포인트 하락할 수 있다면서, 2003년 사스 때 0.15% 포인트 보다 하락폭이 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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