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번째 동계체전, 18일 개막…신종 코로나로 개·폐회식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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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개회식

올해로 101번째를 맞는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 동안 서울, 경기, 강원, 경북 등에서 열립니다.

빙상, 아이스하키,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봅슬레이 스켈레톤, 산악 등 7개 종목에 17개 시·도 임원 1천205명과 선수 2천645명을 합쳐 3천850명의 선수단이 대회에 참가합니다.

대한체육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에 따라 18일과 21일 예정된 대회 개·폐회식을 열지 않기로 했습니다.

또 동계 체전 참가 선수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감염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마스크, 체온계, 손 세정제와 같은 의료 비품을 경기장에 배치하며 경기장 방역 등 대응 체계를 강화해 안전한 대회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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