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노동신문 "마스크 긴급 대책…방 안 공기갈이 참가"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북한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차단 대책으로 마스크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노동신문이 전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책을 소개한 기사에서 "평양시 피복공업 관리국 일꾼들과 노동계급이 마스크 생산을 본격적으로 하고 있다"면서 관리국이 자재 보장과 생산 과정을 지휘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평양 피복공장" 등에 "마스크 생산을 위한 긴급 대책"이 세워졌으며 내부 예비(물자)도 총동원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강동피복공장" 등 다른 공장들에선 설비들이 "만가동"돼 매일 수만 개의 마스크를 생산했다고 밝혔습니다.

신문은 또 종합 진료소들에서는 주민들에게 전염병을 막기 위한 여러 대응책들도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물을 끓여마시는 것이 전염병을 철저히 막는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전하가 하면, 위생선전사업 결과 "모든 주민들이 방 안 공기갈이(즉 환기)를 하고 손을 자주 씻으며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사진=노동신문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코로나19 현황
기사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