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V리그에서 여자부 선두 현대건설이 3위 흥국생명을 꺾고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원정 경기에서 흥국생명을 3대 2로 물리쳤습니다.
먼저 두 세트를 내줬지만 3, 4, 5세트를 내리 따내 풀세트 끝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시즌 4라운드 MVP에 뽑힌 국가대표 센터 양효진이 팀 내 최다인 26점을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4연승을 달리며 승점 2점을 추가한 현대건설은 17승 4패, 승점 45로 2위 GS칼텍스와 격차를 6점으로 벌렸습니다.
흥국생명은 에이스 이재영의 부상 공백 속에 5연패 부진에 빠졌습니다.
남자부에서는 6위 KB손해보험이 4위 OK저축은행을 3대 0으로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외국인 선수 마테우스가 양 팀 최다인 25득점으로 활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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