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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민주당 16호 인재 이주여성 원옥금…이자스민과 다른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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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4·15 총선을 앞두고 영입인재 16호로 베트남 출신 이주여성 44살 원옥금(응웬응옥감) 주한베트남교민회장을 영입했습니다.

원옥금 회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주민이 더 이상 낯선 이방인이 아닌 당당한 대한민국 국민으로 함께 살아가는 나라를 만들고 싶은 마음으로 정치를 시작한다"고 입당 포부를 밝혔습니다.

그는 "한글을 처음 배울 때 사랑과 사람이란 글자가 비슷한 것이 인상적이었다"며 "저에게 '사랑과 사람'이라는 말은 사랑만이 사람을 위대하게 만든다는 의미로 다가왔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정의당에 입당한 이자스민 전 의원과의 차별성에 대해 질문받자 "이주민 당사자의 목소리를 더 정확하게 반영하겠다"며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가정폭력 문제, 외국인 노동자 인권침해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자스민 전 의원을 잇는 이주여성 원옥금 회장은 국회에 어떤 변화를 불러올까요? 첫 일성 직접 들어보시죠.

(영상취재 : 박진호, 영상구성 : 조도혜, 영상편집 : 김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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