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처음 발생한 중국 후베이성에서 2차 전세기로 귀국한 우한 교민 333명은 바이러스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틀 전 귀국한 우한 교민 326명에 대해 입국 전수검사를 시행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귀국 당시 증상이 있어 먼저 검사를 받았던 유증상자 7명도 전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1차 전세기에 탑승했던 368명에서는 확진환자가 1명 나왔습니다.
28세 한국인 남성으로 귀국 당시에는 증상이 없어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이송됐다가 증상이 나타난 뒤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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