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비해 지하철역에 마련한 물품과 관련해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김정일 서울시 질병관리과장은 "지하철역에 아침에 마스크 1천매를 갖다 놓아봐야 30분 만에 동이 난다"며 "손 세정제도 통째로 들고 가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는 "앞으로 마스크는 역무원에게 받아가는 방식으로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현재 지하철역과 시내버스에서 마스크를 배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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