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 동원한 터키군, 국경 넘어 시리아 북서부로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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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를 동반한 터키군 전투 부대가 시리아 북서부 지역 국경을 넘었습니다.

러시아 타스 통신 등 외신들은 현지 시간 어제(2일) 오전 탱크와 장갑차 등을 포함해 최소 200대의 터키군 차량들이 시리아 국경을 넘어 이들립 주와 알레포 주로 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지역은 터키가 지원하는 시리아 반군의 최후 거점으로, 정부군 공격을 피하려는 대규모 난민이 몰린 지역입니다.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시리아 정부군이 이 지역에 대한 공격을 멈추지 않을 경우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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