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서 4번째 신종 코로나 확진자 발생


캐나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4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보건 당국이 밝혔습니다.

온타리오주 데이비드 윌리엄스 최고의무관은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3일 중국 우한에서 항공편으로 입국한 2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런던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귀국 다음날인 지난 24일에 이상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았다고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이 여성은 첫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며칠 후 위니펙의 국립미생물연구소에 다른 방식으로 실시한 정밀 검사 결과 '경미한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윌리엄스 의무관은 설명했습니다.

이 여성은 귀국길 기내에서 스스로 마스크를 착용했고 도착 후 자택에서 자가 격리 상태로 머물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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