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전주 KCC가 2연패에서 벗어나며 다시 선두권 추격을 시작했습니다.
KCC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라건아(25점), 이정현, 송교창(이상 18점)을 앞세워 서울 삼성을 77-70으로 꺾었습니다.
2연패 뒤 승리한 KCC는 20승 17패가 돼 단독 4위로 올라섰고 3위 서울 SK를 2.5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삼성은 3연패를 당해 15승 22패가 되면서 8위에 머물러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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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는 창원 LG가 치열한 공방 끝에 고양 오리온을 70-68로 눌렀습니다.
LG는 14승 23패로 9위, 오리온은 12승 25패로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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