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독일에 이어 영국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2명이 발생했습니다.
BBC 방송에 따르면 잉글랜드 최고의료책임자인 크리스 휘트니 교수는 신종 코로나 감염 테스트에서 2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한 가족 구성원으로, 현재 국민보건서비스 전문가들의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다만 이들의 신원은 물론, 어디서 치료를 받고 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휘트니 교수는 "NHS는 감염을 관리하고 대처하는데 잘 준비돼 있다"면서 "더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 확진자들이 접촉한 이들을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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