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우한 철수 전세기 귀국자 항공료 87만 원 정부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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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중국 우한에서 전세기로 귀국시킨 자국민들에게 걷기로 했던 항공료를 대신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아베 신조 총리는 오늘(31일) 중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서, 우한에서 돌아온 자국민들에게 항공료 8만엔, 우리 돈으로 87만원을 걷는 방침을 철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결정은 자민당의 니카이 도시히로 간사장이, 이번 사태가 갑작스러운 재난이라면서 정부 부담을 요구했고, 연립정권을 이루고 있는 공명당도 정부 부담을 요구해서 이뤄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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