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투수 황영국, 고열 증세로 출국 선수단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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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좌완 투수 황영국이 갑작스럽게 고열 증세를 보여 스프링캠프 출국 선수단에서 제외됐습니다.

한화 구단은 오늘(30일) "황영국은 오늘 오전 38도가 넘는 고열과 전신 근육통 증세를 보여 병원 진료를 받았다"며 "독감 및 인플루엔자 검사는 음성으로 나타났지만, 여전히 근육통과 두통을 호소해 출국 선수 명단에서 뺐다"고 밝혔습니다.

신종코로나 관련에 대해서 구단 관계자는 "병원 소견으로 전염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황영국은 회복 상태에 따라 훈련 합류 여부가 결정됩니다.

한화 선수단은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미국 애리조나로 출국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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