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신종 코로나 확산 차단에 '안간힘'…현장 채용 활동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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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중앙·지방 정부가 고강도 대책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중국 관영 중앙TV 등에 따르면 산시성 정부는 오는 31일부터 산시성 내 모든 기업에 채용 박람회를 포함한 현장 채용 활동을 전면 중단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산시성 당국은 현장 채용 활동 재개 시점에 대해서는 별도로 공지하겠다면서 온라인 채용 플랫폼 강화 등 대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첫 테스트 대회로 다음 달 15∼16일 옌칭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국제스키연맹 가오산 스키 월드컵 대회도 취소됐습니다.

중국 우정국은 각지 우정 관리 부문과 배송 업체를 대상으로 배송 업무 시 배송 차량 및 물품 소독 등 전염병 확산 방지 규정을 준수하라고 통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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