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신종 코로나' 확진환자 3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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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진단된 3번째 환자가 발생했다고 AP통신이 전했습니다.

캐나다 보건당국은 4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바이러스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을 방문했다가 지난주 밴쿠버로 도착했습니다.

업무 목적으로 중국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캐나다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는 별다른 이상이 없었다가, 며칠 뒤 증상이 나타나면서 지난 26일 보건당국과 접촉했다고 AP통신은 설명했습니다.

앞서 캐나다의 첫 확진환자는 최근 중국 우한을 다녀온 50대 남성으로, 광저우를 경유해 지난 22일 토론토에 도착했습니다.

이 남성의 아내도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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