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신종코로나' 주시 속 반등


유럽 주요 증시는 28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상황을 주시하는 가운데 전일 급락 이후 숨을 고르며 일제히 상승하며 마감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93% 오른 7,480.69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도 0.90% 상승한 13,323.69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1.07% 오른 5,925.82로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 역시 1.13% 오른 3,719.22로 거래를 종료했다.

시장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우한 폐렴' 사태와 주요 경제 지표, 기업 실적 등을 주시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8일 오후 9시 현재(현지시간) 중국의 전국 30개 성에서 '우한 폐렴' 확진자는 4천629명, 사망자는 106명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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