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량세 도입을 골자로 한 주세법 개정 이후 일부 편의점에서 수제맥주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걸로 나타났습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이달 26일 현재 국산 수제맥주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이상, 221.8% 증가했으며, 전체 국산 맥주 매출도 28.2% 늘어났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일본 불매운동 영향으로 외국 맥주 수요가 주춤하는 상황에서 국산 수제맥주 할인 행사 등에 따라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진=세븐일레븐 제공, 연합뉴스)